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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주 반남고분군

  • 반남고분군

상세설명

반남고분군에는 대형옹관고분 수십 기가 분포하고 있다.

대형옹관고분은 지상에 분구를 쌓아 그 속에 시신을 안치한 옹관을 매장하는 방식이다.

이 양식은 고구려의 적석총, 백제의 석실분, 신라의 적석목곽분, 가야의 석곽묘 등과 구별되는 영산강 유역의 고대사회의 독특한 고분양식이다. 대형옹관고분은 기원 후 3세기부터 6세기까지 약 3세기동안 영산강 유역에서 크게 유행한 것으로 보인다.

3세기 경에는 옹관 절반을 지하에 묻는 반지하식이었으나, 4세기 중엽부터 지상식으로 발전하며 이 때에는 분구의 규모가 대형화되어 40~50m에 이른다.

위치정보

전남 나주시 반남면 덕산리 473-1

1유형 : 출처표시 (상업적 이용 및 변경 가능)